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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 이달말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새해 첫 분양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한양은 이달말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일대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으로 새해 첫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20층, 전용면적 72∼82㎡ 총 974가구 규모다. 총 223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증포3지구의 3블록과 5블록에 각 345가구와 620가구가 들어선다.

평형별로는 ▷72㎡A 448가구 ▷84㎡A 94가구 ▷84㎡B 290가구 ▷84㎡C 76가구 ▷84㎡D 66가구 등이다. 특히 84㎡A의 경우 4베이 4룸 설계로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초ㆍ중ㆍ고교가 있으며, 이마트,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등 5개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망현산도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을 보면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시는 SK하이닉스 공장 증설로 수혜를 받고 있는데다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최근 전세값이 오르면서 평균 전세가율이 70%를 넘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했다.

분양 홍보관은 증포동 367번지 2층에 있다. 1899-6316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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