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업 분야의 ‘인정기능사’에 ‘생산자동화’ 종목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생산자동화는 지능형제어시스템. 자동원격검침 등 기계설비 자동제어 등을 말한다.
‘인정기능사’는 5년 이상 건설공사 현장에 몸을 담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기능인에게 경력증을 발급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신규인력을 충원하기 위하여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국토부에서 지정 받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설비건설협회에서 배관, 용접, 콘크리트 등 총 28개 종목에 대하여 인정기능사 경력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번 ‘생산자동화’를 포함하면 총 29개 종목에 대해 인정기능사 경력증이 발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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