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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윌아이엠도 MWC로, “엔테테인먼트의 미래는 모바일”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엔터테인먼트의 미래는 모바일”(The Future of Entertainment is Mobile)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윌 아이 엠이 오는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5)에 공식 행사에 참여한다.

주최단체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이번에 야심차게 미는 행사 중 하나인 MMIX다. MMIX는 모바일(Mobile)과 뮤직(Music), 이노베이션(Innovation), 익스피리언스(Experience)의 머릿자를 따서 합성한 단어다. 엔터테인먼트산업의 미래 역시 모바일에 달려 있다는 비전을 펼치는 행사다. 


윌 아이 엠은 가수이자 랩퍼, 음악 프로듀서로,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로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다. 그래미상을 7번이나 수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이기도 하다. 음향기기업체 비츠 일렉트로닉스사의 투자자이며, 인텔의 창조적 혁신담당 이사다. 아이폰의 카메라 액세서리인 ‘아이 엠 플러스’ 제조사의 설립자이자 회장이며, 3D시스템의 임원이다. 

윌 아이 엠 (게티이미지)

그는 행사 개막 첫날 MMIX 회의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는 모바일’에 나선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 기업인 데이빗 호스 CEO와 보다폰 유럽지사장 필립 험, 음악 검색 앱 샤잠의 리치 릴리 CEO 등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루디멘탈(GSMA)

MMIX의 프로그램은 개막 이튿날 공식 파티로 이어진다. DJ 겸 가수인 루디멘탈과 로저 산체스, 에듀 나토레드, 올리 험프리 등이 이끈다. 행사 사흘째엔 디지털 음악 산업을 주제로 한 3시간여의 포럼도 마련됐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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