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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게 장학금 전달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부영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가나 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미얀마 등 총 13개국 유학생 102명에게 인당 400만원씩 총 4억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1학기 해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중근 부영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유엔총회 의장을 지낸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 13개국 대사 및 외교관,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오늘 이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고 목표를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고, 훗날 여러분의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중근 부영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캄보디아 유학생 콤 부티씨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ㆍ아프리카 지역 대학생들에게 매년 두번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688명에게 총 26억원을 지원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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