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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종 출신 배우ㆍ스텝들이 만든 연극 ‘시에나, 안녕 시에나’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오는 3월 4일~27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제 12회 대산대학문학상 희곡부문 수상작인 연극 ‘시에나, 안녕 시에나’가 공연된다.

‘시에나, 안녕 시에나’의 주인공 시에나는 내면의 상처를 지우기 위해 과거의 기억으로 향한다. 극중 공간은 현실과 비현실 그리고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들며 기억 속의 시에나와 현재의 시에나는 분열과 중첩을 거듭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 연출과 출신인 진용석ㆍ임빛나 부부를 비롯 한예종 출신 배우들이 이번 공연에 참여했다.


임빛나 작가는 이번 공연을 위해 대본을 더욱 섬세하고 날카롭게 다듬었고, 지난해 연극 ‘완벽한 관계’를 선보였던 진용석 연출이 연출을 맡았다.

시에나역을 맡은 강연정은 한예종 전문사 출신으로 연극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다. 아빠역을 맡은 이강희 역시 한예종 예술사 출신 배우로 ‘현자 나탄’ 등에 출연했다.

엄마역을 맡은 한송이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과 ‘웨딩 브레이커’ 등에, 아이역을 맡은 이보미는 ‘원전유서’, ‘드림 오프너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공연은 대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창작집단 빛과돌에서 제작했다. (문의:02-2280-4114)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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