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주서 ‘프랑스 고전영화 특별전’…상영금지 ‘품행제로’ 선보여
[헤럴드경제] 한국시네마테크의 지역순회 상영전 ‘한겨울의 클래식 : 프랑스 고전영화 특별전’이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전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전북독립영화협회 시네필전주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1930∼1960년대 제작된 프랑스 영화 9편이 상영된다.

특별전에서는 1933년에 제작됐으나 당시 풍기문란이라는 죄목으로 상영이 금지됐던 장 비고의 ‘품행제로’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1945년에서야 상영이 가능했다. 이번 특별전에서 관객들은 리마스터링을 거친 최상의 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또 장 르누아르의 대표작 ‘거대한 환상’과 ‘망향(줄리앙 뒤비비에)’, ‘인생유전(마르셀 카르델)’, ‘축제일(자크 타티)’, ‘황금투구(자크 베케르)’, ‘마담 드…(막스 오퓔스)’, ‘소매치기(로베르 브레송)’, ‘얼굴없는 눈(조르주 프란쥐)’ 등도 상영된다. 관람료는 5000원.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