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기업ㆍ기관 임직원의 기념일과 여행 복지서비스를 선불카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복지바우처 서비스인 ‘ez-ONe 기념일카드와 여행카드’(이하 기념일ㆍ여행카드)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z-ONe 카드는 이지웰페어가 비씨카드와 제휴해 사용자가 해당 복지 항목에 부합하는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맞춤형 무기명 선불카드로, 기업ㆍ기관이 복지제도 운영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복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결제지원 서비스이다.
기념일카드는 사용자의 기념일 목적에 맞게 외식, 케익 주문, 영화 관람, 건강기능식품 구매 등과 관련된 제휴 사용처에서, 여행카드는 여행 목적에 맞게 여행사, 숙박시설, 테마파크 등과 관련된 제휴 사용처에서 사용자가 자유롭게 카드에 기재된 금액 한도 내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지웰페어는 이번 기념일ㆍ여행카드를 출시하면서 제휴 사용처와 협력해 ez-ONe 카드 사용자에게 사은품과 할인쿠폰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하고 주요 시즌별 프로모션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의태 이지웰페어 바우처본부장은 “프랑스, 미국 등에서 식비, 문화레저 등 해당 복지 분야에 맞게 사용하는 바우처가 보편화된 것처럼, 우리나라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일반 상품권을 대신하여 해당 복지항목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돕는 바우처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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