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셀트리온이 연일 초강세다.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0%넘게 오른 6만 3900원에 거래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조기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특허상표국은 얀센이 요청한 레미케이드의 특허 재심사를 기각했다고 강조했다. 얀센은 향후 60일 안에 재심사를 요구할 수 있지만 이번 패배로 레미케이드의 물질특허는 2018년 이전에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곧 미국 시장에서 레미케이드의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조기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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