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15일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체결로 러시아환율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러시아 환율안정화시 기아차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러시아 환율 안정은 최대 피해주였던 한국 자동차 업종에 긍정적인 요소이나 추세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올 1분기에는 현대기아차의 재고조절을 위한 생산감소 및 3월말 기아차 및 위아의 통상임금 판결이 예정돼 있어, 재고감소 추이 및 통상임금 판결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아차는 글로벌 SUV수요호조에 맞는 신차 싸이클 및 2016년까지의 볼륨성장성이 높아 재고감소 및 러시아 환율 안정화 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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