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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청, 설계공모 아파트 위해 LH 등과 협의체 구성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최초로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공급된 2-2생활권(새롬동)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명품 주거단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최근 2-2생활권(새롬동) 메이저시티(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공동분양) 건설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 시공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명품주거단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근로자를 위한 주차장 확보, 과적차량 방지, 공사용도로 안전시설 설치 등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현장주변 환경정비와 최신 기술정보 교류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매월 협의회 회의 개최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최형욱 행복청 주택과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최근 착공해 공사 중인 3생활권 공동주택 현장에 대해서도 협의체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2-2생활권(새롬동) 공동주택단지는 지난 2013년 설계공모를 통해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계룡건설, 금성백조 등 지역 건설사가 당선돼 디자인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7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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