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대한항공에 대해 긍정적 실적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 5만8000원(2015년P/B 1.4배)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은경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 감소한 2.95조원, 영업이익은 758% 증가한 1529억원(이익률 5.2%)을 달성,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2014년 연간으로는 매출액이 11.91조원으로 전년대비 0.5%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95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 급락 효과가 올 1분기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당분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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