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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당일 경복궁 무료로 관람하자
[헤럴드경제]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복궁 등 궁궐(창덕궁 후원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을 설날인 오는 19일 하루 무료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설 연휴 기간(18일~22일) 자유롭게 관람(현충사·칠백의총은 2013년부터 연중 상시 무료개방 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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