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라 내놓고 있는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상가시장 열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금리기조와 증권시장의 불안한 흐름,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와 조기 퇴직에 대한 불안감이 결합되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남도 하니 나도 한다’, ‘떠오르는 지역이라면 무조건’식 투자는 위험하다. 투자에 앞서 철저히 조사하고 신중하게 조사해야 상가푸어로 전락하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특히 입지(유동인구, 교통, 배후수요 등), 키테넌트(핵심 입주자) 등에 따라 같은 지역이라도 수익률은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사진설명: 메세나폴리스] |
■ 홍대-합정-상암라인 ‘황금상권’으로 급부상, 메세나폴리스 수요층 흡수하며 ‘귀한 몸’
홍대부터 합정, 상암DMC로 이어지는 북서쪽 라인은 새로운 ‘황금상권’을 형성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는 강북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홍대상권 임대료는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114의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홍대상권의 지난 4분기 상가 임대료 상승률은 17.2%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강남권역(신사역 3.3%, 압구정 2.6%, 강남역 0.2%)뿐만 아니라 강북 도심권역(각각 3.6%)의 상권 임대료 상승률과 비교해 봤을 때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 마포구 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는 새로운 북서쪽 라인의 ‘입구’이자 ‘요지’ 역할을 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유동인구를 한 곳으로 모으고 있다. 밤낮,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이다.
일대에서 볼 수 없었던 럭셔리하고 모던한 분위기,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 구성, 영화관과 공연장, 세계 유명 리빙•패션브랜드부터 맛집까지 집결해 있어 마치 하나의 작은 도시에 들어온 것 같은 다양함과 신선한 매력이 그 비결이다. 실제로 메세나폴리스는 일본의 대표적인 부촌이자 문화 명소인 록본기힐즈를 모델로 건설됐다.
메세나폴리스는 GS건설이 4년간 약 1조2천억원을 투자해 만든 복합단지로 명품 주상복합아파트와 강북 최고 문화쇼핑센터가 결합되어있다. 특히 합정역 인근을 포함해 홍대권역은 낮은 건물이 대부분이어서 메세나폴리스의 존재감은 일대 상권지도를 통째로 바꿔놓았을 정도로 대단하다. ‘메세나폴리스’는 문화 예술 등을 지원하는 기업활동을 의미하는 '메세나'와 그리스 고대국가를 의미하는 '폴리스'의 합성어다.
■ GS건설, ‘선임대 후분양’으로 깐깐하게 세계 유명 브랜드 직접 유치…’투자 안정성’ 확보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이들에게 투자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런 측면에서 ‘선임대 후분양’ 물건은 제격이다. 선임대 후분양은 사업시행자가 분양을 하기 앞서 먼저 세입자를 유치한 후에 분양에 나서는 형태이다.
GS건설이 ‘선임대 후분양’을 한 이유는 키 테넌트(핵심 입주 점포)에 따라 건물 전체의 활성화와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현재 상가 입점률 99%로 대부분 임대계약이 완료되어 성업 중이다. GS건설은 입점 업종이 겹치지 않도록 철저히 상가업종 구성(MD)을 관리하고 매달 입점업체 점장과 회의를 개최해 개선 의견을 듣고 반영한다.
메세나폴리스몰에는 Gap, 유니클로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는 물론 영국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좋아하고 애용하던 홈 스타일링 및 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로라애슐리의 '플래그숍(Flag shop, 브랜드의 콘셉트를 가장 잘 구현한 지역 대표 매장)도 입점해 있다. 전체 매장 면적 800㎡(약 240평)의 규모로 작은 인테리어 소품에서부터 생활용품•가구•의류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 유명 식음료 매장을 몰링(Malling)화한 것도 특징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즐겨 찾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북부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Serafina NewYork)’ 국내 1호점이 메세나폴리스에 들어섰다. TGI 프라이데이스, 오므토토마토 다이닝, 더 코벤트 가든 태번, 하코야, 카페 리맨즈 등 다양한 맛집이 오랜 시간 이곳에 머물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 글로벌 입지와 풍성한 유동인구
합정역 인근의 유동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으로 인한 높은 도심접근성, 풍부한 즐길 거리, 상주 인구 급증 등 덕분이다.
메세나폴리스만 하더라도 업무동에만 2천 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아파트 2개 동에 617세대가 입주해있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일일 유동인구가 약 3만명에 달한다. 실제로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합정역 수송 인원은 2013년 기준 일 평균 4만3,113명이다. 전년대비 약 14% 늘었다. 또 하루 10만 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홍대 상권과 도보로 연결되어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글로벌’ 명소로도 유명세를 높이고 있다. 공항 접근성이 좋은 데다 연예계 종사자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방송영상산업 클러스터단지여서 한류 열풍의 새로운 중심지로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않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마지막으로 이곳에 들러 쇼핑을 한 뒤 공항으로 이동한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메세나폴리스몰이 위치한 합정역 상권은 젊은 유동인구 유입에 더해 한강과 인접해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 마포한강 1, 2차 푸르지오가 각각 2015년과 2016년 입주를 앞두고 있고 2018년 당인리 발전소 부지가 공원화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분양문의: 02)323-8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