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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교육청, 올해 ‘사이버 감사’ 기능 확대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사이버 감사 기능을 확대․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 감사는 현장감사 여력 부족에 따른 감사 사각지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는 급여, 세출, 세입 등 재무회계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학교 횡령사고 유형을 분석해 유사한 유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감사 중이다.

사이버감사 TF팀은 행정 및 전산업무 전문가와 실무자 20명으로 구성돼 행정 업무 위험 요소 및 프로세서를 파악해 사이버감사 사안을 발굴한다. 이어 교육정보시스템을 상시 모니터링해 각종 회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감사관실 관계관은 “올해부터는 사이버감사 기능을 확대해 현장 감사 여력이 부족해 발생하는 사각지대의 각종 회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특정 사안에 대해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감사를 실시함에 따라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효율적인 감사 운영를 위해 이번달 10∼11일까지 경상북도해양수련원에서 사이버 감사 사안 발굴을 위해 사이버감사 TF팀 협의회를 가졌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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