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영종도에는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해무가 짙게 끼었다.
경찰 관계자는 “짙은 해무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사고당시 가시거리 15미터 정도였다” 라며 “차문을 열고 나오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정확한 인명피해를 파악중이다.
현재 영종대교는 정체가 심해 현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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