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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비만자녀 방치 부모에 벌금 추진
○…아동 비만으로 골머리를 앓는 푸에르토리코에서 뚱뚱한 자녀의 체중을 줄이지 못하면 부모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제기됐다고 페루 RPP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 상원의 힐베르토 로드리게스 바예 의원은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6개월간 아이의 체중이 빠지지 않으면 500달러의 벌금을 물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특히 처음 벌금을 물고 나서 6개월이 더 지난 후에도 살을 빼지 못하면 800달러의 벌금을 또 물도록 했다.

법안은 이번 주 내에 공청회를 거칠 예정이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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