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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티슈 생산 5개 업체, 한국산 원단 공급 MOU 체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국내 물티슈 생산 관련 5개 업체가 한국산 원단을 공급하고 생산할 것을 결의하는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오미는 지난 7일 백산, 우수컨버팅, 우수메디컬, 우수 등 국내 물티슈 제조 관련 4개사와 생산 과정에서 한국산 원단만을 공급하고 생산할 것을 결의하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 업체는 물티슈에 한국산 원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에게 구매금액 10배를 보상할 것도 함께 결의했다.

이번 MOU를 체결한 5개사는 모두 백산이 개발한 한국산 클라라 원단을 사용하는 업체들로 우수컨버팅은 물티슈를 제조하고, 우수메디컬은 무방부제 신생아 물티슈 ‘물따로’를, 우수는 ‘소프트메이트 건티슈’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수오미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생산 단가가 높아지더라도 한국산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와 같은 자정 결의를 했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사진설명>

국내 물티슈 생산 관련 5개 업체가 한국산 원단을 공급하고 생산할 것을 결의하는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환 우수메디컬 부장, 최동일 우수 이사, 이동훈 우수메디컬 대표이사, 이미라 호수의나라 수오미 대표이사, 신성호 백산 이사, 강장훈 우수컨버팅 상무. [사진제공=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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