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ㆍ36)의 전 남자친구 싸베이닝(撒貝寧ㆍ39) CCTV 앵커가 캐나다 출신 금발 미녀와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싸베이닝이 외국인 여성과 최근 백두산 여행을 함께 간 장면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백두산 인근 고급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묵었으며, 잠깐 오락실에 들른 것 말고는 거의 방안에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싸베이닝의 새 여자친구는 과거 중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아이돌그룹의 멤버였던 리사로 확인됐다. 2008년 가수 활동을 접은 후 지금은 영어 교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시나닷컴

언론에 따르면 리싸는 CCTV의 ‘카이먼다지(開門大吉)’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당시 싸베이닝의 입사 동기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인연이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장쯔이와 결별 후 한 동안 관심의 초점에서 멀어졌던 싸베이닝에 다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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