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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농민 10억3000만원 가치 상당의 7.85㎏짜리 자연산 금덩어리 발견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북서부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칭허(靑河)현에서 10억3000만원 상당 가치의 7.85㎏짜리 자연산 금덩어리가 발견됐다. 길이 23㎝, 너비 18㎝, 두께 8㎝ 짜리의 거대한 금덩어리는 생김새가 중국지도를 닮아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중궈신원에 따르면 유목민 베러커 사우터는 지난 30일 오후 5시께 칭허현 광산지역을 걸어가다가 누르스름한 빛을 내는 큰 돌덩이를 발견했다. 주워 보니 자연산 금덩어리. 

사진출처=중신왕

이 희귀한 금덩이를 구경하려는 친구와 친척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베러커는 이 금덩어리를 소장할지 아니면 팔아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베러커에 대한 부러움과 함께 가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중신왕

지난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가을 골동품 전시회에서 2.8kg 자연산 금덩어리가 경매로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금덩어리의 가치는 25만달러(약 3억6800만원)로 추정됐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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