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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5000만건 문체부 데이터 보안 강화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문화‧체육‧관광 분야 기관들의 사이버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버 보안관’의 역할이 더욱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소속기관장 및 정보화책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의 청사 이전 현판식을 1월 30일(금) 오전 11시, KT광화문빌딩 14층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청사 이전과 함께 통합 보안 관제, 사고 예방 지원 등 사이버보안 업무를 대폭 강화하고, 재난 및 재해 발생에 대비한 문화정보 백업센터를 구축, 사이버안전 총괄 창구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기관들이 보유한 문화정보 데이터는 약 2억 5000만 건. 그동안 기관별로 따로 관리되면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총체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따라 이번에 중요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백업센터를 구축, 안전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게 된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우선 올해 4월부터 10개 기관의 데이터 연동을 시작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50개 기관의 데이터를 연동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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