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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 ‘라틴계’ 출신 공주 선보인다
[헤럴드경제] 월트 디즈니사의 공주 캐릭터 대열에 처음으로 라틴계 공주가 등장한다.

미국 케이블TV 어린이 채널인 디즈니 주니어는 29일(현지시간) 내년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발로의 엘레나’(Elena of Avalo)에서 라티노 공주 엘레나가 선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레나는 중남미 라틴계 민화와 전승문화에서 나오는 마법에 걸린 동화 왕국에 사는 공주다. 디즈니 주니어의 인기 프로그램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Sofiathe first)에 조연으로 등장하고 있다. 


디즈니의 첫 라티노 공주 엘레나는 라티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캐릭터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즈니사는 그동안 세계 시장을 겨냥해 아랍 공주 재스민(알라딘), 인디언 공주 포카혼타스, 중국 공주 뮬란, 흑인 공주 티아나(공주와 개구리)를 탄생시킨 바 있다.

현재 디즈니사가 보유 중인 공주 캐릭터는 백설공주(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비롯해 신데렐라, 오로라(잠자는 숲 속의 공주), 에리얼(인어공주) 등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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