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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량’‘교황 프란치스코’ e북 인기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성웅 이순신, 프란치스코 교황,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가 e북에서 인기를 끌었다.

1700만명 이상의 관객몰이를 하며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명량1’이 eBooK순위에 새롭게 진입, 1위를 차지했다. 소설 ‘명량’은 세계 전쟁사 최고의 해전으로 기록된 명량대첩을 섬세한 묘사와 박진감 넘치는 서술로 영화와는 다른 극전개와 숨겨진 역사적 사실까지 그려내 영화와 다른 울림을 준다.


금주 새롭게 3위에 랭크된 ‘제로투원 (ZERO to ONE)’은 전자결제시스템회사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이 스탠퍼드대에서 펼친 강의를 담은 책. 한 학생이 강의록을 블로그에 올리며 화제가 된 내용을 그대로 옮긴 이 책에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 ‘과거에서 배워라’, ‘행복한 회사는 모두 다르다’ 등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필요한 조언 14가지가 담겨있다.

교황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내밀한 자기고백을 담은 <교황 프란치스코>는 5위를 기록했다. 이 책에는 교황의 가족이 아르헨티나로 이민 온 순간부터 폐부전으로 사경을 헤매던 청년 시절,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 화학/문학교사로 일하던 시절, 정치/경제적으로 굴곡 많던 아르헨티나의 추기경으로 재직하던 때까지 교황의 삶을 파노라마처럼 그렸다. 더불어 교황과 교류한 다양한 인물들과의 인터뷰, 역사 자료를 통해 위엄과 권위를 벗은 ‘인간’ 교황을 그리고 있다. 


이 밖에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지난주 9위에서 2위로 상승 했으며,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30여개 국에서 출간 된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방법’이 9위에 첫 진입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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