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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전문건설협회와 대대적 임금체불 점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달 29일부터 2월 4일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합동으로 전국 317개 전체 철도건설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및 건설근로자 임금체불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시행해 명절 전 임금체불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공사임금 체불 해소가 경기 회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로 판단하고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도급 대금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최종 근로자까지 임금이 정상 지급되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철도 현장의 임금체불 여부를 사전 점검해 해소하도록 할 것”이라며 “임금 체불이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단에서는 작년 추석 명절에도 281개 철도현장에 대한 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에 대해 사전점검을 시행해 14개현장에 대해 체불임금 및 장비, 자재대금 미지급액 49억원을 원도급사에서 대납조치하기도 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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