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가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해 뭇매를 맞고 있다.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한 봉지에 소비자 가격 2400원으로 세 봉지이면 7200원이다. 하지만 위메프에서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세 봉지를 정가보다 비싼 7900원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비난을 샀다.
소비자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위메프 측은 결국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가격을 한 봉지에 19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성난 소비자들은 불매운동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앞서 위메프는 신입사원에게 강도 높은 수습업무를 시킨 뒤 2주 만에 전원 해고하며 ‘갑질 해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는 곧 불매운동으로 이어졌으며, 그 결과 위메프 홈피의 1월 셋째주 순방문자는 전주보다 6%가량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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