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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쇼도 보고, 음악도 듣고, 패션코드 2015 F/W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실력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국내외 바이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2관, 3관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한국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와 함께 신개념 패션문화 수주회인 ‘패션코드 2015 F/W’를 개최한다.

‘패션코드’ 행사는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국내 패션 브랜드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패션문화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패션 브랜드를 한 시즌 앞서 소개하며 명실공히 한국 패션의 경향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청청, 박윤희, 김수진 등 국내 패션을 선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한 국내외 122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일본, 홍콩 등에서 500여 명의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중국 측 10개 브랜드와 중국 패션방직 관련 연합기관인 중국방직공업연합회가 참여해 상호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답게 패션수주회, 패션쇼와 더불어 ‘글렌체크’,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의 음악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도 곁들어진다. 또한 공식 홍보대사로 ‘소녀시대’의 유닛그룹인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와 탤런트 서강준이 나서 패션 한류를 알리게 된다.

문체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우리나라에도 해외 유수의 패션수주회와 같이,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패션시장이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이 ‘패션코드’를 그와 같은 패션수주회로 만들어 바이어들이 저절로 찾아오는 아시아 최고의 시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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