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진성 매물을 확대하는데 맞춰졌다.
개선된 페이지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바탕에 ‘주택’, ‘원름/오피스텔’, ‘상가점포’, ‘사무실/공장창고’, ‘토지/기타’ 등 매물 종류별로 메인 페이지를 구성했다. 유동적인 환경을 구축하여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매물정보 정렬방식도 바뀌었다. 기존에는 등록된 순서대로 매물정보가 리스트에 배치됐으나 개편된 시스템에선 지번, 매물 사진, 가격/면적 등 입력된 매물정보를 점수화 하여 총점이 높은 순서대로 노출된다. 거래 가능성이 높고 정확한 ‘진성 매물’이 가장 위에 노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매물정보를 검색하면 해당 매물의 정보와 실거래가 등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검색 결과가 지도 위에 나타나고, 사진이 첨부된 매물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기능 등도 새로 탑재됐다.
벼룩시장부동산 이동주 본부장은 “벼룩시장부동산의 강세 매물인 상가점포, 주택 매물 정보를 강화하고 개인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진성 매물을 우선적으로 노출 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며 “앞으로 정확하고 차별화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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