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및 임대아파트 포함)는 전국서 총 24개 단지 1만3160가구로 조사됐다. 이달(1만8446가구) 대비 28.66%(5286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전년동기(2만358가구)와 비교해도 35.35% 감소했다.
지난해 11월(2만6933가구)을 고점으로 입주물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 500가구 ▷경기 4273가구 ▷광역시 2375가구 ▷지방중소도시 6012가구다.
경기도에서는 동탄2신도시에서 입주가 많다. 이달 30일부터 동탄2계룡리슈빌, 동탄2모아미래도, 동탄2센트럴자이, 동탄2이지더원, 동탄2금성백조예미지 등 5개 단지, 3700여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2월 24일부터는 동탄2우남퍼스트빌이 입주를 시작한다. 20~37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의 총 1442가구로 구성됐다. 현재 매매와 전셋값은 ▷전용 59㎡ 매매 3억3000만~3억9000만원, 전세 1억9500만~2억3000만원 선 ▷전용 84㎡ 매매 4억~4억3000만원, 전세 2억~2억5000만원 수준이다.
동탄2KCC스위첸은 28일부터 입주 계획이다. 24~29층 7개동에 640가구가 들어선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전세는 2억~2억5000만원 선, 매매는 3억3000만~3억6000만원 선이다.
세종시에서는 3개 단지, 147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월 1일에 한양건설의 한양수자인 에듀그린이 입주를 시작한다. 15~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의 463가구다. 전용면적 59㎡전세는 8000만~1억원 선, 전용면적 84㎡은 전세 9000만~1억3000만원 선이다.
24일부터는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에코타운(452가구)과 중흥S-클래스에듀타운(559가구)이 나란히 집주인을 맞이한다.
중흥S-클래스에코타운은 전용 84~96㎡으로 구성됐다. 전용 84㎡의 매매가는 2억5000만~3억1000만원 선, 전세가는 1억~1억4000만원 선이다.
중흥S-클래스에듀타운은 전용 84~108㎡으로 구성됐고, 84㎡의 전셋값은 1억2000만~1억4000만원 수준, 전용 108㎡의 전세는 1억4000만~1억800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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