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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장애인 복지사업 공모…최고 3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법인 포함)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 7억원 한도 내에서 1개 사업에 최고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분야는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법인(단체)이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같거나 비슷한 사업으로 중앙 정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등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법인(단체)은 제외된다. 또 장애인 복지사업 실적이 1년 미만인 법인 등도 신청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26일까지 시 장애인복지정책과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된 사업제안서는 분야별 전문가, 장애인복지계정 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함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총 430개 단체에 8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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