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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오페라단 4월 ‘아이다’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수지오페라단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공연한다.

베르디 오페라의 진수로 꼽히는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의 장군 라다메스와 포로인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와의 비련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다 전문 성악가들을 비롯 대편성의 오케스트라, 무용단, 합창단 등 수백명이 출연한다.

개성있는 연출력을 자랑하는 마리오 데 까를로가 연출을 맡고, 잠파올로 비잔티가 지휘한다.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 주역 가수인 첼리아 코스떼아와 강렬한 목소리의 러시아 출신 올가 로만코가 아이다역을 맡는다.

라 스칼라, 아레나 디 베로나가 인정한 테너 홍성훈은 라다메스역으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암네리스역의 엘레나 가보리ㆍ산야 아나스타샤, 아모나스로역의 카를로스 알마구에르, 람피스역의 마르코 스포띠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본토에서 제작된 의상 수백벌이 선보인다.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과 아레나 디 베로나,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등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의 의상제작소로 손꼽히는 아리고 바쏘 본디니가 의상과 소품을 제작했다.

S석 25만원, A석 15만원, B석 10만원, C석 6만원, D석 3만원. (02-542-0350,0355)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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