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GEL(헬)사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산타크루즈시 북동측 15㎞지점에 위치한, 5825만㎡ 넓이에 신도시를 세우는 사업이다.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직원을 볼리비아 현지에 파견하여 산타크루즈시 소재 대규모 개발가능지에 한국형 도시개발 기법을 전수하기 위한 자문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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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대 김성희 교수와 LH 관계자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 신도시 용역 계약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번 용역을 수주한 안양대 김성희 교수팀은 LH 볼리비아 도시개발사업 TF단과 함께 사업 초기부터 이 지역의 도시개발 기본 컨셉을 설정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해왔다.
LH 이정욱 센터장은 “이번 도시기본구상 수립용역은 수주 규모가 16만달러로 작지만 볼리비아 측이 LH와 우리기업 역할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어 추가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방식을 모델화해 브라질, 페루, 파라과이 등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후속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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