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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에이타워’, 3월 첫 선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을 마주보고 있는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에이타워’가 오는 3월 분양을 앞뒀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A&C와 포스메이트가 시공하는 서울숲 에이타워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56-59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로 조성된다.

<사진설명>서울숲 에이타워 조감도. [사진=포스코A&C]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사통팔달의 입지다.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센터 바로 앞에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분당선 서울숲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2호선 성수역이 있다. 또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건물 자체 시공에도 공을 들인다. 4개 층에 하늘정원을 설치해 서울숲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공원 형태로 설계했고, 2개 층을 통유리로 시공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건물에는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공용시설부에는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입주기업의 보안과 편의를 위해 차량번호를 자동인식하는 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되고, 주차장과 출입구에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된다.

서울숲 에이타워가 들어설 성수동 일대는 서울숲역세권 상업복합시설 개발이 예정돼 있고,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을 이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성수전략 정비구역 개발’ 사업도 계획돼 있어서 미래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서울숲 일대에 초고층 고가 아파트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 “이 지역이 첨단산업단지와 고급주거단지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탈바꿈하면, 향후 지식산업센터로서 최고의 입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5년간 37.5%를 각각 감면해준다.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오는 27일 분양홍보관(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14-72번지)이 먼저 문을 열고 사전 마케팅을 시작한다. 분양문의 : 1800-8664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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