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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아트센터, 북유럽 클래식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공연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4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에서 북유럽풍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국제음악제(SIMF)’의 일환으로 열린다. 강동아트센터에서는 핀란드 클래식단체인 ‘타피올라 신포니에타’의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는 고전음악의 재현과 희귀성 있는 곡을 발견하고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랄프 고토니가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맡고 있다.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는 이번 공연에서 아시아 최초로 슈베르타의 미완성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는 지난 9년간 이 곡을 연구해 참신한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핀란드 출신 작곡가인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대표작 ‘슬픈 왈츠’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백나영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자매가 랄프 고토니와 함께 베토벤 삼중협주곡도 선보인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강동구민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은 95분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 서울국제음악제에는 빈과 베를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 금관주자들이 결성한 금관오중주 ‘벤&베를린 브라스 퀸텟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아가타 심체브스카 등으로 구성된 ‘9인의 앙상블 오푸스’,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 등이 참여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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