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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워리 비 해피’ 부른 바비 맥퍼린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를 부른 바비 맥퍼린이 오는 3월 10일과 11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그는 1988년 3개의 그래미상을 휩쓸며 전세계를 강타한 ‘돈 워리, 비 해피’를 불렀고, 첼리스트 요요마와 낸 앨범 ‘쉿!(Hush!)’으로 2년간 빌보드 클래식 크로스오버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새로워진 바비 맥퍼린을 만날 수 있다. 노년에 접어든 그는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흑인영가, 포크, 블루스 등으로 돌아가지만 자신만의 보컬 테크닉과 즉흥을 입혀 발표한 2013년 앨범 ‘스피릿유올(Spirityouall)’을 중심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1950년대 흑인영가의 위대한 해석자이자 뉴욕 메트 오페라에서 주인공을 맡은 최초의 흑인 성악가인 그의 아버지 로버트 맥퍼린이 불렀던 노래들도 담겨있다.

또 원맨 밴드가 아니라 드럼, 베이스, 피아노, 기타, 백그라운드 보컬 등 6명의 멤버와 함께 호흡하면서 보다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의 딸 매디슨 맥퍼린이 함께 내한해 백그라운드 보컬을 담당할 예정이다.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4만원. (02-2005-0114)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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