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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지휘자 페터 구트, 푸조 508 탄다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푸조ㆍ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지휘자 페터 구트(Peter Guth)에게 중형 세단 푸조 508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페터 구트는 지난 2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015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지휘차 방한했다.

‘페터 구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1978년에 지금의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의 전통을 이어가는 계승자다. 


한 손에 바이올린을 들고 지휘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며,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한국 톱 클래스 소프라노 김은경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 스타일의 왈츠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한 기간 제공된 508은 프랑스 대통령이 의전차로 사용하기도 했던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3990만~4490만원이다.

한불모터스는 그 동안 미카, 리사 오노, 기돈 크레머, 파보 예르비 등 방한 아티스트에 의전 차량을 제공해 왔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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