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곡지구에 1,000병상 규모…이화의료원, 2부속병원 건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의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 건축이 올해 본격 시작된다.

지난해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1000병상 규모의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설계안(총 10만평 규모)을 발표한바있는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부지 매입 비용을 완납하고 강서구청으로부터 제2부속병원에 대한 건축 허가 및 착공 신고 등 인허가를 마무리함에 따라 지난 16일 건축 개시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터파기용 흙막이 공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8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201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날 예배 행사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조종남 총동창회장, 윤석완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은 ‘도전과 개척’, ‘나눔과 섬김’이라는 이화의 정신이 깃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명품 병원을 건립해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