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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오바마 국정연설에 ‘모두를 위한 길’ 지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부자증세’를 차기 대통령 선거와 국정운영의 승부수로 던진 가운데,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이에 대해 ‘모두를 위한 길’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을 전폭 지지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그(오바마 대통령)가 모두를 위해 경제가 가야할 길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제 중산층을 위해 나아가고 구제할 필요가 있다”고 썼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클린턴의 트윗 메시지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직후 나온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부유층에 대한 증세, 중산층 감세, 무상 대학교육 등 중산층을 위한 여러 정책을 제시했다.

[사진=힐러리 클린턴 트위터]

클린턴 전 장관은 대선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공화당 내부에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대선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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