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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 커피 끓일 수 있는 냉장고 선보인다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GE는 1인용 큐리그(Keurig) 커피를 끓일 수 있는 냉장고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2014년에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미국인의 29%가 커피를 끓일 때 1인용 커피머신을 사용하며, 이는 2013년에 비해 50%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GE는 이를 관심이 부상하는 트렌드로 보고 1인용 커피머신의 선두주자인 큐리그의 K-컵 시스템을 도입한 “GE 카페”를 개발했다.

GE의 냉장제품 마케팅 책임자인 댄 골드스틴 (Dan Goldstein)은 “지난 몇년간 GE는 온수 정수 기능이 있는 냉장고 소비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 설문자의 3분의2가 차나 커피 같은 음료가 정수기 물처럼 바로 나오는 제품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며 “그래서 큐리그와 손을 잡고 분야 최초로 커피가 끓여져 나오는 냉장고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했다.


“GE 카페”는 또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커피 끓이는 시간을 미리 조정할 수 있게 했으며, 최상의 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의 양과 온도가 맞춰져 나오게 돼 있다고 밝혔다.

큐리그 온음료 시스템 제품 책임자인 마크 우드(Mark Wood)는 “큐리그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이 좋은 음료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했으며 “GE와 협력해 최초로 냉장고에서 커피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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