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중일 FTA 수석대표 협상 답보…4월 서울서 다시 회동
[헤럴드경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수석대표 협상이 16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열렸으나 관세 철폐 문제 등을 둘러싸고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3국은 이번에 관세철폐 품목 비율, 철폐까지의 기간 등 구체적인 협상 진행을 위한 교섭 방식을 중점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

이번 협상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왕셔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대표로 하는 협상단이 참가했다.

3국은 오는 4월 서울에서 7차 수석대표 협상을 갖기로 했다. 한중일 FTA는 2012년 11월 3국 통상장관이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원산지 등 20여 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