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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한마당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경상북도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집행위원회(위원장 김덕수)는 1978년 사물놀이 탄생 이후 그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긴 위한 ‘사물놀이 학술세미나’를 오는 15일 서울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2015년 사물놀이 학술세미나는 ‘사물놀이 음악의 재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사물놀이 음악의 성장사, 한국문화계에 끼친 사물음악의 영향, 국제화시대의 문화첨병으로서의 사물음악, 사물놀이의 향후과제와 전망 등 총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좌장은 한명희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이 맡는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1978년 사물놀이 탄생 이후 37년간의 성장과정과 사물놀이의 해외활동에 따른 파급효과 및 지난해 10월에 열린 ‘2014 스물한 번째 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한마당’의 성과와 개선방향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이 심도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 사물놀이에 대한 객관적인 성찰을 바탕으로 사물놀이가 전통문화예술을 넘어 한국음악문화계에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올 하반기 칠곡군에서 열릴 ‘2015 스물두 번째 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발제자로는 윤중강 평론가, 전지영 평론가, 김희선 국민대 교수,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대표, 논평자로는 송지원 국립국악원연구실장, 김영운 한양대 국악과 교수, 권도희 서울대 동양음악 연구소 연구원,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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