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독일중앙은행 "국제유가 하락..물가상승률 낮춰"
[헤럴드경제]독일중앙은행이 최근 국제유가 폭락이 물가상승률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인은 이런 물가상승률 하락이 자칫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독일중앙은행(분데스방크)은 이날 내놓은 월별 보고서에서 “원유가가 떨어진 채로 유지된다면 애초 1.1%로 예상한 내년 물가상승률이 0.4%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최근 분데스방크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에서 1%로, 2016년은 1.8%에서 1.6%로 각각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화 사용 국가의 물가 상승률이 애초 목표한 2%보다 훨씬 낮은 0.3%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디플레이션 위기에 놓였다고 보고 타개 방안을 찾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