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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미ㆍ황선 콘서트 인화물질 고교생 구속…누리꾼 반응
[헤럴드경제]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장에서 인화물질을 폭발시키고 성당 물품을 부순 혐의로 오모(18·고교 3년) 군이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4일 오군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발성물건파열치상, 건조물침입죄, 총포도검화약류등 단속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4가지라고 밝혔다.

오 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 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양은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다.

이와 함께 흑색화약과 황산을 불법으로 소지하고 콘서트를 방해할 목적으로 행사장인 익산 신동 성당에 들어가 유리창과 바닥재를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오 군은 범행 전날인 지난 9일 오후 1시12분부터 ‘네오아니메’라는 애니메이션 사이트에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봉길센세(윤봉길 의사를 의미)의 마음으로’, ‘감쪽같지 않노?’라는 게시글을 세 차례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오 군의 구속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비열한 신은미 궤변도 더럽게 한다. 북한도 김정은도 모른다고 잡아뗀다 모르면 가만있지. 모르면서 왜 북한 꼭두각시 노릇하나?” “조현아 땅콩리턴은 회사문제다. 허나 신은미ㆍ황선은 나라의 큰 재앙의존재 위험인물이다. 헌데 정치권에선 강건너 불구경만 한다” “신은미.. 그저 튀어보려는, 관심받는 거 무지 좋아하는 아지매구먼. 문제는 황씨 같던데. 철없는 어른들이 더 문제” “전국민들이 황선, 신은미, 통진당에게 하고 싶은 말 ‘그렇게 북한이 좋으면 북한으로 가서 살아’ ”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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