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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대 더블멘토링, 산학실용교육 대표 브랜드 자리매김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동명대(총장 설동근)의 더블멘토링 프로그램이 대표적 산학연계교육과정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명대는 11일 오후5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별관 2층 컨벤션센터에서 더블멘토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체 멘토 유공자로 ㈜불스브로드밴드 김삼문 대표와 ㈜S&L 박희정 대표가 총장 표창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실력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관의 넓어진 멘티학생 2명(방송영상학과 3년 윤준희 외 1명)도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체멘토, 교수, 학생 등 총 27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동명대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은 “더블멘토링 제도 운영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해 올해는 또 하나의 산학연계교육과정 브랜드 교과목인 ‘산학클러스터교과목’을 본 더블멘토링 프로그램에 접목해 ‘기업의 이해와 진로설계’라는 교과목을 운영해 더블멘토링의 질적 향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블멘토링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동명대 창조융합센터장인 김영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보다 내실있고 실속있는 제도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블멘토링이란 전공 기반 학생들이 소규모로 그룹이 되어 기존 지도교수의 멘토링 외에 산업체 관계자분들을 멘토를 추가로 지정해 학생들에게 전공역량기반 능력향상과 인성함양 및 취ㆍ창업관을 확립시켜 졸업 후 미래설계를 학생 스스로 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이 제도 적용에 대한 의견 수렴 후 전년도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올해 두 번째로 성과 보고회가 개최된 것이다. 특히 올해 동명대는 교육부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해주는 학부교육선도대학(ACE)사업(단장 이화행)에 선정돼, 이날 행사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 신동석)의 더블멘토링 성과보고회와 ACE사업의 프로그램운영중간보고회도 겸해 열렸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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