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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예술극장 1000회 공연…100개팀 참가·20만명 관람
서울시는 광장과 공원, 거리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열린예술극장’이 올해 1000회 공연과 20만명이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4년째를 맞고 있는 열린예술극장은 서울시가 예술 재능 기부자를 선발해 시내 곳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재능나눔봉사단 100개팀이 6월21일부터 공연을 시작해 지난달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공연을 끝으로 1000회 공연을 마쳤다. 서울시는 약 20만명의 시민이 열린예술극장을 즐긴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7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2014 열린예술극장 재능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그동안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0개 단체를 뽑아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진공모전 시상식, 축하공연, 사진전시전, 로비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 드림재즈ㆍ무궁화시니어윈드오케스트라ㆍ뮤지컬러브러브ㆍ아카펠라그룹스노우시티ㆍ주식회사드로잉쇼ㆍ드롤리재즈ㆍ바이올린플레이어440ㆍ이매진ㆍ퍼포먼스그룹오ㆍ하늘다래 10개 봉사단은 축하공연으로 그동안 열린예술극장에서 보여준 열정의 무대를 다시 한 번 선보인다.

행사장 앞에서는 다목적홀 로비에서는 사진전시전과 포토존, 로비콘서트가 열린다.

정헌재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재능나눔봉사단과 운영도우미가 교류 기회를 갖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재능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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