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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정갑영 총장, 일본 게이오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연세대는 정갑영 총장이 일본 게이오대에서 명예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정 총장은 경제학 분야의 교육ㆍ연구, 대학 경영과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학위를 받게 됐다.

정 총장은 이날 수여식 이후 게이오대에서 ‘연세 패러다임: 아시아 사립 고등교육의 설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 그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지식을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데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사립대학이 질 높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본연의 역할을 하려면 대학에 더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는 자율형 사립대학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장은 지난 2012년 연세대 총장으로 부임했다. 1986년부터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로 근무하며 정보대학원장, 교무총장, 원주캠퍼스 부총장 등을 거쳤고, 대외적으로는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거시경제분과 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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