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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스토크시티] 옐로카드 6장 난타전…후안 마타가 ‘끝내기’
[헤럴드경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4연승을 달리며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맨유는 3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맨유는 승점 25점를 기록,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사진=OSEN

이날 맨유는 전반 21분 펠라이니의 선제골이 터져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하지만 전반 39분 스토크 시티의 은존지가 동점골에게 일격을 허용, 전반전을 1-1로 비겼다.

후반전 해결사는 후안 마타였다. 후반 14분 마타는 2-1로 경기를 뒤집는 결승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라다멜 팔카오, 플레처, 야누자이 등을 교체로 넣어 총공세를 펼쳤지만 추가골을 뽑지는 못했다.

이날 두 팀은 무려 6장의 옐로카드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시즌 첫 4연승을 달린 맨유는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며 최상위권 도약준비를 마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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