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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에스티움’ 분양일정 돌입…28일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삼성물산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일정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신길뉴타운 내 최대 단지다.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주택형별로 84㎡형이 488가구로 가장 많고, 59㎡형 165가구, 118㎡형 123가구, 49㎡형 13가구, 39㎡형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해 평균 1620만원대 정도로 책정할 계획이다. 특히 전용면적 118㎡형은 1500만원대로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분양한 신길뉴타운 11구역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가 현재 2000만~3000만원 가량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것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것이 삼성물산의 판단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으며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신풍역은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이 2018년 완공 예정에 따라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보라매역도 2019년에는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할 수 있는 환승역이 된다.

신도림, 영등포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과 가깝다.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사러가시장 등 생활에 밀접한 대형 마트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기부체납부지에 중학교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대방초, 대길초, 대영초와 강남중,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등 교육시설이 많다.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초입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으며, 신길근린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도 가깝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총 12개의 평면을 제공했다. 양면 현관수납장, 다용도 복도장, 침실붙박이장, 주방 팬트리, 거실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현관바닥과 화장실 바닥을 화강석으로 처리했고, 거실 우물천정, 현관거실 아트윌, 안방, 거실 강마루 마감 등의 마감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의 녹지율은 법적기준보다 높은 44%에 달한다. 단지내 1km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도 도입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ㆍ급탕 시스템, 전체 조명의 41%나 적용되는 LED 시공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공용 관리비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

대단지 답게 전용면적 3700여㎡ 규모의 커뮤니티센터가 지어진다. 전용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주민 운동시설과 함께 독서실, 연회장(실내카페), 다목적룸, 게스트룸 등의 주민 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길동 252-11에 있다.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02-848-2600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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