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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그린주거문화 大賞-삼성물산> 주거문화 트렌드 주도…삶의 질도 스마트하게
삼성물산의 저력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1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브랜드로 꼽힌다. 각종 인지도 조사에서 아파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로 통한다.

삼성물산은 2000년 래미안 브랜드를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미래지향적(來)이고 아름답고(美) 안전한(安) 아파트라는 뜻이다. 지난 2004년부터는 ‘래미안 스타일’이란 이름으로 해마다 새로운 주거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가장 먼저 시도한 혁신적인 주택 평면, 조경, 첨단 관리시스템, 사후관리 서비스 등이 많다.

아파트에 태양광 발전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과 원격검침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적극 도입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경우 국내 최초로 도입된 첨단시스템을 통해 진화한 ‘커넥티드 하우스’를 선보였다. 거실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가 설치됐으며, 부엌에는 미러링 기능이 도입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를 설치했다.

이 모든 기술이 국내 아파트에 최초로 도입되는 기술들로 견본주택에 방문했던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200만화소의 지능형 영상감시 CCTV와 시큐리티 도어록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경우 서울 강동구가 201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발표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 받는 첫 아파트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중수처리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적용돼 단지 내 총에너지 소비량의 3% 이상을 생산하게 된다.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CCTV컴퓨터 녹화 시스템 등 전자경비시스템도 앞서간다.

혁신적인 평면도 많이 적용한다. 기존 평면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스마트 사이징’을 도입하고, ‘동서남북 테라스하우스’ 등 새로운 평면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여러가지 변형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해 화제를 모았다. 일부 아파트 저층은 단독주택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특화된 설계를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아파트 단지에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만드는데도 힘쓰고 있다. 단지 하드웨어적인 차원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차원을 고려하는 것이다.

지난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래미안’을 설치하고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하는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를 선보인 게 대표적인 예다.

단지 내 공립유치원 설립과 커뮤니티 시설의 키즈룸을 활용해 공동육아나눔터로 운영하는 방안 등 보육특화형 아파트를 선도했던 것도 화제를 모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보육환경이 좋은 아파트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단지라는 의미를 담은 ‘살면 살수록 더 좋은 아파트’를 짓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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