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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ㆍ‘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5일 본격 분양 돌입.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대우건설이 올해 마지막 사업지인 위례신도시에서 다음달 5일 분양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위례 주상복합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가 오는 12월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대 후반으로 앞서 인근에서 분양된 ‘위례 자이’와 엇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단지 모두 행정구역상 성남시에 속하지만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어서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위례 요지인 ‘휴먼링’내 C2-2ㆍ3블록에 지어진다. 단지는 지하 2∼지상 15층, 8개동에 전용면적 97ㆍ101ㆍ104ㆍ133㎡ 총 214가구 규모다. 이 이파트엔 주상복합인데도 테라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북쪽으로 휴먼링과 맞닿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20층 13개동, 전용 83㎡ 총 63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17년 지하철 8호선 ‘우남역’ 개통시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상가시설인 유럽형 쇼핑가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는 총 147호(계약면적 1만2474㎡)로 구성되며 전용률이 52.4%에 달한다.

두 단지 모두 위례신도시내 신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역과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을 갖췄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단지 남쪽으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단지 북쪽으로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대우건설 한 관계자는 “아직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근 ‘위례 자이’ 등 주변 시세를 감안할 때 1700만원대 후반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이 당초 다음달 예정이던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의 ‘창원 감계푸르지오’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뉴타운 1-2구역 ‘북아현 푸르지오’ 분양은 인허가 문제로 내년 초로 이월됐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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