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용감한(?) 관람객이 안내를 받기 위해 방문하면 카메라들의 셔터소리는 멈추지만, 그 순간의 정적은 서로를 난처하게 하는 요소다.
각 게임사들의 투트랙 전략인 셈이다. 아름다운 부스걸로 시선을 잡으면서도, 안내를 받는 관람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려는 계산이다.
부산에 간다면, 꼭 안내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아보길 추천한다. 그녀들의 고운 목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가까이서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주고 셀카를 부탁하면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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