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는 지난 2012년 8월 서울대와 기부협약에 따라 2년여에 걸쳐 기부를 진행했다. 대학원 기숙사 918동 지하 1층에 위치한 99㎡ 규모의 휴게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관악학생생활관 167개 방에 소파와 테이블, 책장, 옷장 등 총 2600점을 새롭게 교체했다. 낡고 어두웠던 휴게시설은 리모델링 이후 북카페 형식의 ‘까사미아홀’로 재탄생했다.
이날 까사미아 이현구 회장<오른쪽>은 서울대 성낙인 총장에게 감사패를 받으면서 “우리 사회의 주역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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